|
창녕군 고암면 괴산리(槐山里)에 소재하고 있으며, 숙종 39년(1713)에 창건되고, 순 조 6년(1806)에 도내 사림(士林)의 공의로 서원으로 승호(陞號) 되었다. 본 서원은 효자로서 증도사(贈都事)가 된 김정철(金廷哲: 1591-1662), 효자로서 증도사(贈都 事)가 된 장시행(張是行: 1628-1688), 처사(處士)였던 손전(孫佺: 1634-1711), 효자로 서 증좌랑(贈佐郞)이 된 장익정(張翼禎: 1652-1697) 등, 4현(四賢)을 추모(追慕)하기 위하여 창건하고 위패(位牌)를 봉안하여 향사(享祀)를 치러왔으나, 고종 5년(1868) 에 대원군의 서원철폐령으로 훼철되었다.
한편 서원 훼철 당시 ‘고강서원’ 현판은 두 동강으로 파손되었으며, 현재 하단 부 1조각만 전해지고 있어서 그 역사적 사실을 입증해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