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공파 고문서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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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9-11-11 09:08 조회 1,407회 댓글 0건본문
이번 대종묘제를 계기로 고문서를 가져오시고, 사진을 보내셔서 감사드리오며, 앞으로도 각 집안에 보관되어 있는
이러한 소중한 조상님들의 자료를 홍보이사 장덕진(010-3824-7192, 이메일 djjy@naver.com)에게 카톡이나 이메일로 보내주시면 학술이사님과 검토 후 게재하겠습니다.
보내실 때에는 제목이나 간단한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사진설명; 학술이사 장인진 박사 감수)
① 통정대부 행 벽동군수(通政大夫 行 碧潼郡守)인 장시헌(張時憲)을 정3품 통정대부 형조참의(通政大夫 刑曹參議)에 추증(追贈 : 贈職)한다는 교지(敎旨)이다. 건륭(乾隆) 24년(1759년, 영조 35)에 받은 것인데. 추증 근거를 보면 가선대부 동지중추부사 장만형(張萬亨)의 조부(祖父)가 되어 법전(경국대전)에 의하여 추증(追贈)한다고 하였다.
일반적으로 2품직을 받게 되면 그의 부모, 조부모, 증조부모 3대를 추증(증직)한다.
② 대강면의 존위(尊位: 마을 어른, 지금의 동장 격)인 박 아무개가 수결[서명]을 해서 고을 원[군수]에게 보낸 서목[보고서]이다. 내용을 보면 대강면에 사는 선비 장형(張炯)의 고조부가 되는 무관 승지(武承旨)인 장시헌(張時憲)이 선대의 왕조에 공을 세워서 관직으로 선전관, 벽동군수, 무관 승지 등을 역임하였는데, 지난 병인년[1806]에 불행하게도 실화(失火)를 만나서 그 고조부의 무과 장원급제 홍패 1장, 선전관 교지 1장, 무관 승지 교지 1장 등 3장이 불속에 들어간 사실을 면민(面民)들이 다 알고 있다고 하면서, 이 3장을 증빙하여 관아에서 문권을 만들어 줄 것을 바라는 서목이다.
③ 대강면에 사는 선비 장형(張炯)이 정묘년[1807] 정월에 고을 원[군수]에게 올린 소지(所志 : 진정서)이다. 내용을 보면 그 고조부가 되는 무관 승지(武承旨)인 장시헌(張時憲)이 선대 왕조에 공을 세워서 관직으로 선전관, 벽동군수, 무관 승지 등을 역임하고 받은 교지가 후손에게 온전하게 전하여 왔는데, 지난 병인년[1806]에 불행하게도 실화(失火)를 만나서 집안에 있던 다소의 문건과 함께 불속에 들어갔다고 하고, 그 가운데 가장 원통한 것이 고조부의 무과 장원급제 홍패 1장, 선전관 교지 1장, 무관 승지 교지 1장 등 3장이라고 하였다. 이에 이를 증빙하여 관아에서 문권을 만들어 줄 것을 바라는 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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