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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재 도록<소박한 어버이 삶을 고이 간직하다 - 효, 전통 그리고 예술> 출간 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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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종표 작성일 21-01-01 15:50 조회 1,219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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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원 여러분!

저는 도서출판 청송재를 운영하고 있는 창녕장씨 재경지회장 장종표입니다.

지난 한 해 코로나로 인한 환난으로 유래없는 어려움을 겪었으리라 생각 됩니다. 올해는 제발 코로나가 물러나 모든 종친들의 일상생활이 정상으로 돌아가 모두 건강하고 활발한 일상 생활을 영위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어렵고 어렵다는 출판문화시업을 시작하고 난 후, 정싱화를 위하여 불철주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어렵습니다.
그러나 사정이 그러함에도 정말 양심을 제대로 갖춘 선비 집안을 욕되지 않게 하기위해 노력한 결과 몇권의 양서를 이미 출간하여 시중에서 인기리 판매되고 있습니다.

첫째, 지난 2020.06.01<백대명산 묵언수행/장종표>
둘째, 지난 2020.11.20<예술과 정치/토마스 만>
셋째, 지난 2020.12.31<기후위기, 과학이 말하다/존 쿡)>을 출간했습니다. <백대명산 묵언수행>과 수준 높은 <예술과 정치>는 꾸준히 독자들이 찾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기후변화, 과학이 말하다>는 지난 2020.12.21부터 예약판매를 실시한 결과, 부문별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어 현물이 서점에 입고되면 더욱 더 좋은 반응을 얻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위 제목으로 언급된 책은 금년 2021.01.05 아버님 기일에 맞춰 출간하여 서점에 배포할 것입니다. 이 책은 어버이의 유품과 친인척 그리고 지인의 기증 작품들과 청송재에서 구입하여 전시 보관하고 있는 미술직품을 통틀어 엮은 책입니다.

어버이의 유품의 객관적인 가치는 평가 불가능하지만, 저와 저의 가족 들에게는 무한가치가 있는 것들입니다.

어버이의 삶을 고이 간직하는 것이 '효'의 출발점이며 '제'도 효에서 비롯된 같은 연원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효와 제는 시대가 흐르더라도 변함이 없는 전통적 가치라고 생각에 이 책을 출간하게 된 것입니다.

이 책이 탄생하는데는 우리 대종회 학술이시이신 장인진 박사의 공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어버이 작품 해설의 대부분이 장박사님의 해설에 의존했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장박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창녕장씨로 태어나지 않았더라면 이런 류의 책을 엮을 엄두도 내지 못하였을 것이며, 소재도 구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어버이를 비롯한 창녕장씨 조상님들께 이 책을 바칩니다.

저가 출간한 책 <소박한 어버이 삶을 고이 간직하다>에 관심이
있으신 종친 여러분들께서는 언제라도 저에게 연락주십시오.
그리고 청송재에서 출간한 책들에 많은 애정을 주시기 바립니다. 종친여러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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