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저도 1985년도 인구조사 내용을 알고 있습니다.
본인이 장기간 여러가지 방법으로 조사한 결과 현재 창녕장씨가 분명한데도 일제 강점기에 성립된 호적등본에는 본관을 인동이라고 표기된 경우가 있습니다. 또 족보를 편성하는 과정에서 수단을 내지 않아서 누락된 사람도 많이 있고, 대성(본관)을 중시하는 경우가 있어서 누락되기도 합니다. 여러가지 종합한 결과 1만명 정도는 될 것이라고 추산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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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에 인구조사에서 창녕장씨는 4,751명이었으며 그때 우리나라 총인구는 4,044만명 이었고 현재인구가 약 4800만정도 이니까 5700여명으로 추정됩니다만, 저도 정확한 인구를 알고 싶습니다.
아무튼 다 모여도 초등학교 운동장도 다 못채우는 아주 단란한 모임입니다만, 여러 훌륭하신 분들이 많이 활약하고 계시는 알찬 문중이라고 생각합니다.

벼슬이 문중의 잣대가 아님은 분명하지만, 타 문중에 비해서는 적지만서도 숫자에 비해서는 우리선조의 문과급제자 숫자가 장씨중에서는 인동, 흥성 다음으로 많습니다. 안동장씨(4명)보다도 많다는 사실이지요.(조선조 방목 참조). 숫자로서는 소수이지만 그만큼 뿌리깊은 가문입니다. 특히 효행 및 근엄하게 내려오는 '봉제사 접빈객'의 전통으로써 이름난 문중으로 창녕에서는 알고 있습니다.

제가 수년전 대구의 두류도서관에서 찾아본 '창녕장씨 족보'는 눈에 띄게 표지도 초라하고 낡아서 다른 장씨 족보들과 확연한 대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도서관에는 없는데도 있으니까 우리 창녕장가가 없는 본인줄 착각할 수도 있지요. 그만큼 현재 인터넷상이나 자료상으로 우리문중에 관련된 내용이 일관성이 없고 빈약하였습니다.

이제는 후손들이 여러 자료를 차근차근 보완하고 개인적으로 알고 있는 내용을 대외적으로 사실대로 알리고 또한 우리 자녀들이 뿌리를 아는것이 시급하다고 사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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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장씨는 몇명이나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