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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장가라면 모두 꼭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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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덕진(32) 작성일 10-11-09 00:00 조회 1,454회 댓글 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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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벌족이 즐비한 우리나라...
많은 충신과 간신을 가릴것없이 조금이라도 벼슬을 하면 자기 족보에
게재하여 미화시키는 것이 우리나라 족보의 현실입니다.
그리고 출신이 불명확하거나, 옛날기준으로 보아 소위 '천한 출신'들도
'명문가'에 입적하여 현재 자랑삼아 자신들의 문벌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조선초기에 전 인구의 과반수도 안되는 '본관'을 가진 사람들이
조선후기에는 대부분이 '양반가문'으로 둔갑하게 된 것이죠.
그래서 어느 가문보다는 본향이 어디인지, 출신 마을과 선산의 역사로써
그 가문의 과거를 짐작하기도 합니다.

과거급제자가 그 가문의 잣대가 된다는 것은 엄연한 현실입니다만,
그 고을에서 꾸준히 충효의 정신과 학문연마의 전통을 유지하여 왔느냐가
깨끗하고 존경받는 가문으로 평가받는 기준으로도 삼기도 합니다.

우리 창녕장가들은 많지 않은 인구에서 인구비례로 보면 과거급제자가 적지 않은
가문입니다. 충효와 학문연구에도 꾸준히 명맥을 이어오며 본향을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조방목, 문과방목, 사마방목 등 역사적 통계사실로써만 보면 소수의 조상님들만
요즘으로 치면 '고시'에 합격하셨죠.
그런데 이런 조상님들 조차도 일부가 '본관미상'으로 기재된 허점을 이용하여 다른 본관의
장씨문중에서 자신들의 조상으로 등재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져 있습니다.
참으로 기막힌 현실입니다.
우리모두 자성하여 문중의 힘을 모아 대처해야 합니다.
선후대 가계를 검토하더라도 족보에 분명히 등재된 조상님들이
다른 문중으로 통계가 잡혀있는 것을 보면 황당함을 금치 못합니다

우리 일가모두가 문헌과 각종 자료를 찾아서 이를 관계기관에 정정요청해야 합니다.
일단, 제가 '디지탈 한국학 '사이트의 '문과방목'과 '조선왕조실록'을 보고 우선 몇 분 찾아낸
아래의 실제 예를 보시고 주변에 전달 부탁드리오며 오늘은 이 글을 마치고자 합니다.
(만일 아래 사항들의 정정되면 현재 문과급제 5명이 아닌 10명이상으로 급상승 하게 됩니다. 5-6천명의 문중에서 이 정도 나온 가문은 찾기 힘듭니다. )

* 창녕장씨가 분명한데, 다른본관이나 본관미상으로 되어 있는 대과 급제 우리 조상님들 명단 *

1. 장아; 세종8년 급제, -- 단양 장씨로 잘못 표기
2. 장계증; 세종24년 -- 단양
3. 장계이; 문종1년-- 단양
4. 장우성; 세종~세조 시대 관직이 여러 관련 문헌으로 증명되나 방목에서 자료를 찾지 못함
5. 장중성; 세조 8년--흥덕
6. 장익; 연산7년-- 부안
7. 장순수; 명종11년 --장순경으로 표시되어 본관미상으로 나옴,

연락처; 장덕진; 32세손(병자 항렬) djjy2000@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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