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 장흔, 장심의 사마방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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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14-08-04 15:29 조회 2,055회 댓글 0건본문
선조 장흔(張昕), 장심(張諶)의 홍치8년 사마방목
이 사마방목은 1495년(연산군 원년)에 사마시(司馬試 : 生員・進士 시험)에 입격한 휘 흔(昕), 휘 심(諶) 두 선조의 ‘홍치8년 사마방목’이다. 이 방목을 보면 선조 외에 금헌 이장곤(李長坤), 농암 이현보(李賢輔), 읍취헌 박은(朴誾) 등 명망 높은 분들이 함께 입격하였다. 생원시 주시관(主試官)은 예조참판 신종호(申從濩: 申叔舟 손자), 진사시 주시관(主試官)은 예조판서 성현(成俔)이다.
선조 휘 흔(昕)은 승지공(휘 友誠)의 차남인데 1495년에 시행한 생원(生員) 시험에서 2등 1인(100인 중 6인)이란 우수한 성적으로 입격하였고, 선조 휘 심(諶)은 맥계공(휘 汝弼)의 차남인데 같은 해 생원(生員)・진사(進士) 양 시험에 입격하였다.
이 방목은 이철명(李哲明)의 지헌유고(止軒遺稿)에 실려 있다.
자료제공; (승지공파, 張仁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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