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시치 소종 묘사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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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종표 작성일 22-11-17 10:55 조회 630회 댓글 1건본문
어제(20221113,음력 10월 20일) 소종 묘사를 지냈다. 생각보다 많은 인원들이 모였다.
묘사란 조상의 묘소(墓所)에서 지내는 제사로 주로 10월에 5대조 이상의 조상에게 지내는 제사를 가리킨다. 10월에 지내는 묘제(墓祭)를 달리 칭하는 말로, 묘사(墓祀), 묘전제사(墓前祭祀)라고도 한다. 또 5대조 이상의 조상에 대해서는 일년에 한 번 묘소에서 제사를 지낸다고 하여 세일제(歲一祭), 세일사(歲一祀)라 하며, 관행적으로 시제(時祭), 시사(時祀)라고도 한다.
시대가 변하여 점점 사라져가는 풍속으로 되어가고 있지만, 우리 소종의 묘사는 점점 더 활성화되고 있는 듯하다. 이번 소종묘사에 30~40명의 친지들이 전국 각지에서 참석했다. 최근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말이다.
우리 마을에는 양효각이라니 팔효각이라니 하는 효자각이 있다. 8효자를 배출한 가문이라는 징표다. 8효자를 배출한 가문은 고금을 통하여 봐도 흔치않다고 한다. 이러한 가문이었으니, 우리 친척들 모두는 시절이 아무리 수상하게 흘러가도 효를 변치않는 인간의 근본 도리로 마음 속 깊이 간직하고 있음이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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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장씨대종회님의 댓글
창녕장씨대종회 작성일좋은 글과 사진 감사드립니다. 이러한 기록들이 모여서 우리 문중의 역사가 될것입니다.